"서산시 전략구상 어느때보다 필요..자연 보전+지역주민 상생+인프라 구축으로 완성해야"
서산시의회 장갑순 부의장이 25일 제24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을 위한 전문적 조직 신설을 주문했다.
장 부의장은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사업이 예타 1순위로 신청되고 문 대통령이 가로림만을 해양생태관광의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발언하는 등 서산시의 큰 변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타선정과 주민 공감대 형성 등이 관건"이라며 "서산시의 전략구상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가로림만에 부합하는 사전기반조성 등, 과도기적 역할과 향후 예타 선정 시에는 누적된 역량을 해양 정원 설계와 운영관리로 확대 개편할 수 있는 조직이 꾸려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서산시는 순천만 국가정원의 사례를 연구해 자연 그대로의 가치를 보전하고, 지역주민들과의 상생, 그리고 편의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동시에 이뤄 완성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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