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 올해의 Djet Top Master, 송재왕씨
대전도시철도 올해의 Djet Top Master, 송재왕씨
  • 성재은 기자
  • 승인 2009.12.02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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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기관사, 이론.운전기량.성실도 등 종합접수 최고점 받아

대전도시철도 최우수 도시철도기관사에게 주어지는 ‘디젯 탑 마스터’(Djet Top Master)에 송재왕씨가 선정됐다.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종희)는 2일 지난 2006년 3월 개통 후 현재까지 5백 60만Km 무사고 운행을 기념하기 위해 ‘2009년 우수기관사 선발대회’를 개최, 2009년 최우수 기관사로 를 송재왕씨 (32.운영 8급)선발했다고 밝혔다.

▲ 왼쪽부터 한태욱씨, 송재왕씨,송구진씨

이와 함께 '우수 기관사’로는 한태욱(29), 송구진(34)씨가 선발됐다.

송 씨는 지난 2007년 3월에 입사했으며 본선 기관사 70명 가운데 세 차례에 걸친 치열한 경쟁과 자체 평가과정을 거쳐 종합점수에서 최고점을 얻었다.

송 씨는 “안전운행은 이용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서비스라는 신념으로 일해 온 것이 큰 결실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최우수 기관사로서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책임감을 갖고 대전도시철도가 믿고 탈만한 안전한 교통수단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공사 김종희 사장은 “최일선에서 고객안전을 책임져야 할 만큼 기관사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개통 후 현재까지 무사고 안전운행이라는 커다란 업적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서라도 기관사들은 고도의 집중력과 안전의식을 바탕으로 고객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공사는 오는 8일 ‘우수기관사 선발 결과 보고회’ 후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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