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일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19 대한폐암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수상해
충남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강다현 교수가 지난 21~22일 이틀간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19 대한폐암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강다현 교수는 『Predictive value of circulating Treg subsets in NSCLC patients who treated with PD-1/PD-L1 blockade(PD-1/PD-L1 억제제로 치료받는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효과 예측인자로서 조절 T 세포의 역할)』이란 제목의 연구 논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근 폐암의 치료제로 각광받고 있는 면역항암제 중 하나인 PD-1/PD-L1 억제제는 기존의 항암제와 비교해 효과가 좋고 독성이 적어 폐암 치료 패러다임의 변화를 가져왔으나, 치료에 대한 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의 부재로 인해 여전히 환자들에게 투여를 결정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조절 T 세포 가운데 면역항암제의 효과를 예측하는 후보인자를 발굴하였으며, 혈액을 이용해 보다 손쉽게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조기에 예측할 수 있다는데 의미가 있다.
대한폐암학회는 다양한 폐암분야의 전문가들이 각 분야의 지식과 연구 분야를 함께 공유하는 학회로서 매년 자유 연제 구연 중 우수한 연제를 선정해 시상한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