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취임 인사차 본사 방문
최근 제23대 충남대학교병원장으로 임명된 윤환중 원장(혈액종양내과)이 "환자 중심을 최우선 가치로 정해 의료진, 직원, 보호자 등 모두가 행복한 병원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 원장은 27일 취임 인사차 본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병원은 환자와 보호자가 안심할 수 있고 직원들도 가족같은 분위기를 조성하는 게 중요하다"며 "환자 중심으로 탈바꿈될 수 있도록 직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최상의 치료 결과를 통해 환자 케어에 만전을 기하고 전국 최고의 대학병원의 명성을 되찾겠다"고 약속했다.
윤 원장은 1988년 충남대학교의대를 졸업하고 내과 전문의로 충남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전임의, 충남대학교병원 의료정보센터장,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개원준비단장을 맡고 있다.
한편 이날 윤 원장을 비롯해 서경원 사무국장, 이준영 홍보팀장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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