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가 오는 8일 오전 어남동 도리미마을에서 단재 신채호 선생 탄신을 기리는 헌화식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애국선열에 대한 추모묵념을 시작으로 단재선생 약력보고, 헌사, 추모사, 헌화 등의 순으로 이루어진다.
구는 단재 선생의 숭고한 높은 뜻을 기리고 후손에 물려주기 위해 단재 생가지를 찾아 잡초제거, 주변환경정비 등 자원봉사 활동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구 관계자는 “민족 정신이 점차 희박해져가고 있는 이 때,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단재선생의 높은 애국애족의 뜻을 기리고 전파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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