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총선 예비주자들, 선관위 설명회 눈도장
대전 총선 예비주자들, 선관위 설명회 눈도장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9.12.05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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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선관위 입후보 안내 설명회 개최...후보들 얼굴 알리기 주력

내년 총선 출마를 준비 중인 대전지역 예비주자들이 5일 선관위가 개최한 예비후보자 입후보안내 설명회에 대거 참석해 눈도장을 찍었다.

대전선관위, 2020 총선 예비후보자 입후보안내 설명회 모습.
대전선관위, 2020 총선 예비후보자 입후보안내 설명회 모습.

현역 국회의원과 일부 예비주자들은 보좌진 및 사무 직원 등 대리인이 참석했지만 정치 신인들은 설명회에 직접 참석하면서 언론 노출 효과를 누렸다.

이날 동구 지역구는 민주당 장철민 전 보좌관이 유일하게 참석했으며 중구는 김태영 전 바른미래당 대전시당 대변인, 민주당 권오철 중부대 겸임교수가 모습을 드러냈다. 중구청장 보궐선거 도전이 예상되는 송덕헌 대전시 정무특보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박종래 민주당 대덕구지역위원장과 권오철 중부대 겸임교수.
박종래 민주당 대덕구지역위원장과 권오철 중부대 겸임교수.

서구갑은 조성천, 조수연 변호사와 조성호 서구의원이 참석했지만 서구을 예비주자들은 여야 모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유성갑은 심소명 전 바른미래당 유성구청장 후보가 유일했으며 유성을은 민주당 안필용 전 보좌관, 조원휘 전 대전시의회 부의장, 김종남 전 대전시 민생정책자문관과 한국당 이영수 대전시당 대변인 등이 대거 참석했다. 대덕구는 민주당 박종래 지역위원장이 홀로 참석해 얼굴을 알렸다.

선관위는 이날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무 개관 ▲예비후보자 등록서류의 구비·작성요령 ▲선거운동방법 및 제한·금지사항 ▲정치자금 수입·지출 방법 등 예비후보자 등이 선거사무를 처리하는데 알아야 할 사항을 안내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조원휘 전 대전시의회 부의장, 조성천 변호사, 조수연 변호사 등이 설명회에 참석한 모습.
조원휘 전 대전시의회 부의장, 조성천 변호사, 조수연 변호사 등이 설명회에 참석한 모습.

앞으로 주요 선거일정은 ▲예비후보자등록(12월 17일~2020년 3월 25일) ▲후보자등록 신청(3월 26일~27일) ▲선거운동기간(4월2일~14일) ▲사전투표(4월 10일~11일) ▲투·개표(4월 15일)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입후보 안내 설명회 모습.
입후보 안내 설명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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