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단체 중 유일, 나눔 문화 앞장선 공로 인정 받아
4년차를 맞은 무지개프로젝트가 올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사람을 향하는 사람 중심의 프로젝트임을 인정받았다.
대전시가 15일 오후 서울KBS 본관 홀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휴먼 대상’ 시상식에서 광역단체로는 유일하게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가족부와 KBS는 이번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5일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 절차를 거쳐 전문가, 언론인, 공무원 등으로 심사위원들의 구성하여 두차례 엄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수상기관으로 확정됐다.

특히 무지개 튜터제를 ‘07년 9월부터 시행하여 169명의 튜터가 저소득층 학생 대상으로 학업은 물론 생활지도, 문화활동, 인성교육 등의 활동을 펼쳐 학부모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또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가꾸고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공청회, 주민설명회, 여론 모니터링 등을 통해 주민들이 의사를 결정하고 사업에 참여시켜는 주민 위주의 정책을 폈다.
주거+학습+복지+환경의 복합기능을 위해 무지개도서관, 어학실 설치, 디지털 자료실, 우레탄트랙,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 책걸상 교체 등으로 학생을 위한 투자와 자원봉사를 통한 무료급식, 도시락 배달, 안전관리(전기, 가스 등), 의료봉사, 말벗, 나들이 동행 등 사회공헌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시상식은 19일 오후 7시부터 KBS 2TV에서 녹화 방영된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