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선병원, 2019년 ‘QI 경진대회’ 개최
유성선병원, 2019년 ‘QI 경진대회’ 개최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9.12.1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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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작업치료실 ‘근골계질환 환자 위한 물리치료 프로토콜 개발’ 최우수상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유성선병원(병원장 박문기)은 지난 11일 오후 유성선병원 국제검진센터 소강당에서 환자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한 ‘QI(Quality Improvement․질 향상)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유성선병원, 2019년 ‘QI 경진대회’ 개최 모습
유성선병원, 2019년 ‘QI 경진대회’ 개최 모습

이날 대회에서는 심사위원의 사전심사를 거쳐 올라온 7개 팀의 QI 활동 발표와 7개 팀의 포스터 전시 및 심사가 진행됐다.

활동 발표 부문에서는 ‘근골계질환 환자를 위한 물리치료 프로토콜 개발’을 주제로 발표한 물리작업치료실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우수상에는 ‘치과 근관치료(신경치료)의 표준화’를 주제로 발표한 치과가, 장려상에는 ‘원활한 혈액 출고를 위한 혈액은행 업무개선활동’을 주제로 발표한 진단검사실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물리작업치료실은 근골계질환 환자를 위한 물리치료 프로토콜을 새로 제작 하고 이를 전 치료사가 공유하면서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덕분에 진료부와의 의사소통이 보다 원활해졌으며, 자가운동법도 개발해 환자 만족도 역시 눈에 띄게 증가했다.

포스터 전시 부문에서는 응급실의 ‘표준화된 설명을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 포스터가 가장 많은 스티커를 받아 인기상을 차지했다.

박문기 병원장은 “올해도 환자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늘 최선을 다한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환자들이 불안과 걱정 없이 믿고 올 수 있는 유성선병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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