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 前 대전시의원, 한국여성정책 컨퍼런스 개최
구미경 前 대전시의원, 한국여성정책 컨퍼런스 개최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9.12.12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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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라도무스서 ‘한국 여성정책의 오늘, 가야 할 미래’ 주제 특강
구 전 시의원 '한국을 바꾸는 여성' 북콘서트도 열려
‘한국 여성정책의 오늘, 가야 할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컨퍼런스는
구미경 전 대전시의원이 펴낸 '한국을 바꾸는 여성' 포스터.

구미경 전 대전시의원이 오는 13일 오후 3시 유성 라도무스 아트센터에서 ‘그미’ 2019 한국여성정책 컨퍼런스를 열고 첫 저서 '한국을 바꾸는 여성'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한국 여성정책의 오늘, 가야 할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컨퍼런스는 오후 3시부터 제1부 민무숙 전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의 ‘한국 여성의 오늘, 가야 할 미래’라는 주제의 특강이 열린다. 이어 오후 4시부터는 제2부 저자 구미경의 '한국을 바꾸는 여성' 북 콘서트가 개최된다.

민무숙 박사는 제7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원장으로 대통령비서실 고용복지수석실 여성가족비서관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한 여성정책 전문가로 오늘 한국사회가 직면한 여성정책의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진정 여성평등을 향한 정책적 미래에 대해 특강을 갖는다.

구미경 전 시의원은 약사, 장애인, 여성벤처기업인 등의 다방면에서 시민사회단체에 봉사해온 경험을 ‘여성’이라는 대전제 아래 묶어 한국을 바꾸는 여성이란 제하의 책으로 펴냈다.

책 안의 내용은 오늘 한국사회의 여성평등을 향한 실태와 문제점을 진단하고 다가오는 2020 총선을 향한 정책 제안을 담고 있다. 특히 장애인 여성, 여성농업인, 탈북여성, 고졸 비정규직 여성들의 목소리를 전하고 있으며 미래 한국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청년 여성의 목소리도 가감없이 담고 있다.

구 전 시의원은 “‘그미’는 ‘그리는 미래’의 줄임말로 우리가 소망하는 여성의 미래를 담아 활동하는 열린 모임”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그는 현재 대전지체장애인협회 부회장과 대전충남 여성벤처쳐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전장애인총연합회와 대전광역시약사회 등을 주도해온 여성 사회활동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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