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내년 총선에 출마할 7개 지역위원장이 사퇴함에 따라 7개 지역위원회를 대행해 이끌어갈 운영위원장 선출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7개 운영위원장은 현직 대전시의원과 지역위원회 사무국장, 지역위 운영위원들로 꾸려졌다.
지역위원회별 운영위원장은 △동구 남진근 대전시의원(동구1) △중구 이준석 중구지역위 사무국장 △서구갑 송석근 지역위 사무국장 △서구을 오용석 운영위원 △유성구갑 민태권 대전시의원 △유성구을 구본환 대전시의원 △대덕구 서윤관 운영위원 등이다.
각 지역위원회별로 선출된 운영위원장은 공천이 확정될 때까지 지역위원회에서 일상적 당무 운영을 맡는다.
대전시당은 오는 20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운영위원장 선출 안건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최종 결정은 다음주 열리는 당 최고위원회 회의를 거쳐 확정된다.
시당은 앞서 지난 13일까지 조승래 시당위원장을 제외한 대전 7개 지역위원회 지역위원장의 사퇴서를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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