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손들지 말고 벨을 눌러 주세요’
부여군, ‘손들지 말고 벨을 눌러 주세요’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9.12.27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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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디자인 시범사업 타유벨 시범운영 개시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교통안전디자인 시범사업으로 설치한 타유벨을 부여중학교 앞 시내버스승강장 등 4개소에 설치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부여군 타유벨 설치 장면
부여군 타유벨 설치 장면

타유벨은 부여군 국민디자인단의 아이디어로 시내버스 이용 주민들이 버스를 타기 위해 손을 들거나 도로변까지 나오는 불편 해소를 위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버스에 탑승할 수 있도록 만든 시설로 버스이용자를 배려한 교통편익 시범사업이다.

이용방법은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타유벨을 누르면, 버스기사는 타유 전광판을 확인하고 승강장에 정차하여 주민들이 타면 출발하면 된다.

타유벨 설치장소는 부여중학교 앞 2개소, 쌍북리 육교 앞 2개소 총 4개소 버스승강장으로 유동인구와 차량불편 민원이 많은 지역으로 우선 선정하였다.

부여군 타유벨 설치 장면
부여군 타유벨 설치 장면

운수업체 관계자는 “타유벨은 버스기사와 주민들에게 아주 좋은 시설로 부여군 전체 승강장으로 확산되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타유벨을 일정기간 시범운영 한 후, 주민들에 호응이 좋으면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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