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첫 민선 체육회장, 오세영 당선
서천군 첫 민선 체육회장, 오세영 당선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9.12.2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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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2명 투표.. 이태규 후보 8표 차이로 제쳐

서천군 체육회 첫 민선 회장에 오세영 前 서천군체육회 부회장이 당선됐다.

28일 서천군 생활체육센터 1층에서 실시된 이번 선거에서는 총 선거인 수 88명 가운데 82명이 투표했다. 선거 전부터 박빙이 예상된 레이스에서 오 후보는 45표를 득표하며 기호 1번 이태규 후보를 8표 차이로 제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오세영 당선자가 당선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 조홍기 기자
오세영 당선자가 당선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 조홍기 기자

오세영 당선자는 대전대신고, 원광대학교 치의학대학원(박사)을 졸업, 서천에서 오세영치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 서천군체육회 부회장과 서천군족구협회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오 당선자는 ▲스포츠마케팅 전문가 자문 ▲역도.태권도.족구 등 전국대회 유치 ▲세팍타크로 실업팀 창단 ▲유소년.청소년 스포츠의 체계적 관리 등을 내걸고 스포츠 데이터 분석을 통한 서천군체육회 방향제시와 도민체전 10위를 목표로 밝혔다.

이날 오세영 당선자는 “부족하지만 지지해주신 체육인들에게 감사하다. 개인이 아닌 체육인들을 위한 체육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세영 당선자는 오는 2020년 1월 16일 시작으로 3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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