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진 천안시의원, "공공조형물 선정 공정성 훼손 심각"
유영진 천안시의원, "공공조형물 선정 공정성 훼손 심각"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1.20 2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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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예술정책은 도시의 상징화 ⸱ 공간의 미학화 ⸱ 이미지 창출기능을 포함해 전략적 차원에서 고려할 것"

유영진 천안시의회(의장 인치견)의원은 20일 제228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천안시 공공조형물 설치․운영의 적절성’이라는 주제로 5분발언을 통해 시정에 대한 정책을 제시했다.

5분 발언하는 천안시의회 의원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유 의원은 발언을 통해 "공공예술정책은 도시의 상징화 ⸱ 공간의 미학화 ⸱ 이미지 창출기능을 포함해 전략적 차원에서 고려할 것"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공공조형물 선정에 있어 수의계약 비율이 높아 특정인에 대한 특혜와 담합 소지가 있고 건립과정에 시민의견이 반영되지 않아 공정성 훼손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건축물 예술작품과 동상 ⸱ 기념비 ⸱ 조형물 등으로 이원화된 공공예술 관리체계를 공공예술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나의 통합적 체계에서 관리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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