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대병원 "A씨 격리 조치 해제...폐렴 치료 중"
충남대병원은 메르스 의심환자에 대한 2차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충남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중동 지역을 다녀온 A씨는 발열 증상을 보여 충남대병원에 내원했다.
A씨는 X-레이 검사에서 폐렴 증상이 확인돼 메르스를 의심받았으나 26일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27일 오후 실시한 2차 메르스 검사에서도 음성이 나왔다.
충남대병원 관계자는 "A씨는 단순 폐렴으로 판명돼 우한 폐혐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며 "국가지정음압병동에 격리돼 있던 A씨에 대한 격리 조치를 이날 해제하고 현재 폐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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