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시군의회 의장단 연수 일정 중단 후 귀국
충남시군의회 의장단 해외연수중이었던 청양군의회 구기수 의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막기 위해 연수 일정을 모두 중단하고 급거 귀국하여 비상대응체계 점검에 나섰다.
구기수 의장은 2일 귀국 후 곧바로 보건의료원 비상방역대책본부 상황실을 방문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상황과 그 동안 군차원의 긴급조치상황에 대해 설명 받고 근무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구기수 의장은 “해외 연수중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입 및 확산으로 군민의 안전을 염려해 조기귀국을 서둘렀다”며, “비상대책본부 근무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바이러스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청양군의회에서도 방역과 군과의 공조체계를 유지하는 등 전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기수 의장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등으로 한국으로 돌아올 항공편을 지난 30일부터 긴급히 알아봤으나 현지사정으로 인하여 2일 귀국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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