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홀딩스(이하 에스엘홀딩스)가 사회적 기업 성장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스엘홀딩스는 지난 5일 사회 공헌 활동 계획으로 천사연(천안사회경제연대)에 가입했으며 같은날 CM세무전기직업전문학교와 산업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안사회경제 사회적 기업으로 지역 경제 공동체와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셈이다.

장수연 대외협력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인재 발굴 및 육성으로 취업률 향상 및 구직난을 해소 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천사연 가입에 대해서는 "천안사회경제에 사회적 기업으로 천안 지역을 살리는 경제 공동체의 일원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고 나섰다.

김선린 회장은 "이번 협약은 기업-교육기관 협업(Collaboration) 체계를 구축하는 새로운 기반 조성으로, 계열사와 협력하며 그룹 차원의 기반을 조성할 인재 육성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 ”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천안 동남구에 위치한 에스엘홀딩스는 2019년에 설립된 회사로 통신 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SL그룹의 지주회사이며 사원수 139명 규모로 최근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조홍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