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의원, "예비후보 등록 당분간 연기"
김종민 의원, "예비후보 등록 당분간 연기"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0.02.0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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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진정된 이후 선거 운동 돌입할 것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국회의원(논산계룡금산)이 21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의원 선거가 70여일 남은 상황에서 여러 후보들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열심히 뛰고 있다. 저도 10일 예비후보 등록 후 선거운동을 시작하려 했으나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코로나 바이러스가 진정된 이후에 하는 것이 맞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김종민 국회의원
김종민 국회의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국내에서 24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정부와 지자체가 추가 감염 확대를 막기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대적인 선거운동을 자제하겠다는 것.

김 의원은 “당분간은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의 의정활동에 집중하고, 국가적 위기에 최우선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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