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총선 출사표... 혁신도시 유치, 첨단산단 등 공약 제시
더불어민주당 정경수 대전 동구 총선 예비후보는 10일 “대전 최초 지역구 여성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동구 성남네거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총선 출마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대전 동구의 대변화를 시작하겠다”며 “개방, 공유, 협동, 공생의 새원리로 안전망을 구축하고, 민주적이고 공정하며 창조적인 경제모델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국가균형발전과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획기적인 자치분권을 추진하겠다”며 혁신도시 동구 유치에 대한 의지를 밝힌 뒤 “수도권 공공기관 122곳의 이전에 대전 동구의 유치 인프라 구축에 역량을 모아갈 것”이라고 했다.
정 예비후보는 동구 발전 비전으로 ▲첨단벤처산단 조성 ▲역사·문화 도시재생 ▲문화관광거점 구축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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