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저1동 일원 예산 500억 원 규모 도서관 건립 청사진
자유한국당 조수연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1일 관저동 초대형 도서관 건립을 1호 공약을 내걸었다.
조 예비후보는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주민 삶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도서관 건립을 1순위 공약으로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최근 관저 체육관 개관, 영화관 신설로 문화기반 시설이 확충됐으나 여전히 관저동 8만여 명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만 한 도서관이 없다는 게 조 예비후보의 설명이다.
그는 “충남대 도서관, 세종도서관보다 더 큰 도서관을 건립해 지역민들에게 문화적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조 예비후보가 공약한 도서관 부지는 관저1동 일원으로 소요 예산은 500억 원, 건립 기간은 3년에서 5년 정도 소요될 것이란 내용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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