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락한 공주시 꿈의 도시로 만들 것" 출마 의사 밝혀
박공규(60.무소속) 충남도의원이 오는 6월 지방선거 공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공규 충남도의원은 5일 오전 공주시 신관동 해천빌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쇠락해가는 공주를 모두가 살고 싶어하는 꿈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박 도의원은 이 자리에서 "지난 10년간 전직 공주시장들이 뇌물수수 혐의로 중도에 낙마하거나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되는 등 공주의 자존심에 먹칠했다"며 잃었던 자존심을 되찾겠다는 출마 의사를 밝혔다.
아울러 세종시 원안사수를 위해 대규모 산업단지를 유치하는 것은 물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박 도의원은 공주고 졸업한 후 공직에 입문, 공주시 산업개발국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8대 충남도의회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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