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구청장 이은권)가 장애인의 주차편의 제공을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장애인 전용주차표시제도를 개선한다.
구는 5일 현재 주차구획선 안에 표시된 장애인 전용주차표시를 주차구획선 앞에 기존의 4분의 1 크기(0.25㎡)로 추가 설치해 운전하면서도 쉽게 장애인 주차지역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장애인전용주차표시 개선을 통해 장애인차량 운전자는 물론 주차공간을 찾아 헤매는 일반차량 운전자에게도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을 먼저 생각하는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작은 변화로 큰 감동을 줄 수 있는 희망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