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태 예비후보, '농업농촌살리기' 공약 발표
김근태 예비후보, '농업농촌살리기' 공약 발표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0.02.12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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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지역기자들과 티타임
"금강물 이용한 상시적으로 농사짓는 여건 구축 중요" 언급

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 국회의원 출마의사를 내비친 자유한국당 김근태 예비후보가 자신의 1호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12일 신관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지역기자들과 티타임을 갖고 제1호 공약으로 '농업농촌살리기’를 꼽았다.

자유한국당 김근태 예비후보
자유한국당 김근태 예비후보

그는 “우리지역에 하우스 농가들이 많지만 농업용수로 금강물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특히 탄천면의 경우 금강가에 위치해 있음에도 (농업용수의)물 걱정을 하고 있으니, 참으로 걱정되는 부분”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금강물을 이용한 상시적으로 농사짓는 여건을 구축하는게 매우 중요하다”고 밝힌 뒤 “지자체 차원에서도 금강물 사용을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특히 당내 경선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한 룰이 나오지 않았다”며, “현역들에 대한 면접과 컷오프 과정을 거치는 다음주까지는 어느정도 윤곽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부여군 초촌면에서 태어나 부여 소사초, 공주사대부고를 거쳐 육사 30기로 임관했으며, 2009년 대장으로 예편 후 지난 19대 총선(부여·청양)에서 국회의원으로 활동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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