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도로체계 도입, 빅데이터 활용한 신호체계 구축 등
천안시장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한 장기수 예비후보가 ”스마트 교통정책으로 교통제일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13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정책발표를 가진 장 예비후보는 ”교통문제는 단순히 도로·교통시스템만의 문제가 아니“라며 ”융복합적인 도시디자인을 통해 도시 전체의 교통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한 공약으로 장 예비후보는 ▲교통인프라 마련 ▲빅데이터 활용 스마트 교통제일도시 ▲대중교통시스템 개편 ▲교통약자 이동지원시스템 ▲주차정책 개편 ▲자전거 등 이용대책 마련 ▲교통종사자 근로환경 개선 ▲보행환경 개선 등을 제시했다.
그는 ”1·2차 순환도로체계를 도입하고 중앙자동제어시스템 구축으로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개선하겠다“며 ”빅데이터를 활용, 신호체계를 구축해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을 통한 논스톱 운행 등 안전도시를 구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 천안은 인구 30만 이상 29개 시 그룹에서 16위로 아산시보다 뒤쳐져 있어 혁신적인 교통인프라 확충과 범시민적인 교통문화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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