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근무자와 충남도, 아산시에도 경의 보내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이 우한 교민들을 포용하고 보듬어 준 아산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충남도당은 15일 논평을 통해 "우한교민들의 퇴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특히 그동안 너그럽고 따뜻하게 보듬어준 아산시민과 충남도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인재개발원 현장 근무자와 각종 지원을 마다하지 않은 충남도, 아산시의 노고에도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방역 당국과 의료계의 노력으로 점차 줄어들고 있는 코로나19지만 그 여파는 쉽게 가시질 않고 있다"며 "시민들의 발길이 뚝 끊긴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노력에 충남도당도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귀국해 격리생활을 했던 우한 교민 700명은 지난 15일을 시작으로 이틀에 걸쳐 모두 퇴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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