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7일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과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 등을 2019년 주요 성과로 꼽았다.
행안위는 이날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행안위원장과 국회사무처 공동 주최로 ‘행정안전위원회 입법 및 정책 결산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행안위는 2019년 주요 입법 및 정책 성과로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 ▲개인정보 활용 기반 마련 및 개언정보보호 정책 추진 체계 정비 ▲지방재정 확충 및 국가기능의 지방 이양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과거사 문제 해결 등을 꼽았다.
이와 함께 행안위는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안정에 기여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예산 518억원을 확보한 것, 청년의 지역정착을 유도하는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예산 2,350억 원을 확보한 것도 위원회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전혜숙 위원장은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다 같이 노력한 결과 소위 ‘일하는 국회법’을 가장 잘 지킨 모범 상임위원회로 평가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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