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천안시노인회장과 면담...노인 관련 법안 및 정책 마련 의지
더불어민주당 전종한 천안갑 예비후보가 18일 유흥준 천안시 노인회장과 면담을 갖고 내실 있는 노인 법안 및 정책을 약속했다.
전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우리 천안은 평균연령이 약 38세 이하로 상당히 젊은 지역이지만 읍·면 단위와 원도심에는 어르신들이 많이 살고 계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천안갑 동부 6개면만 해도 어르신 비율이 22%가 넘는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며 ”어르신들에 대한 편의·복지 관련 현실적인 정책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임시방편적 일자리사업보다는 적정 수준의 기본소득을 제공하는 제도적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기초생활 보장제도 부양의무자 조건을 폐지하고 기초연금 수준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노인이 일하게 되면 기초연금 수급 자격이 박탈되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기초연금 대상을 모든 노인으로 확대하는 방안 역시 적극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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