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규모 대폭 확대, 경제살리기, 비효율·낭비성 예산 대폭 절감 등
더불어민주당 한태선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천안시 재정혁신 3대 원칙을 제시했다.
19일 한 예비후보는 경제살리기 공약 시리즈 두 번째로 ▲재정 규모 대폭 확대 ▲경제살리기 집중 투입 ▲비효율·낭비성 예산 대폭 절감 등 3대 원칙을 발표했다.
한 예비후보는 ”천안시 재정은 연평균 약 7% 수준의 증가율을 보였다“며 ”앞으로 매년 10% 수준의 예산증가율을 제고해 임기 내 3조 원 시대를 열고 국회·청와대·중앙당 경험을 바탕으로 천안시 재정 5조원 시대를 달성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천안 기업발전을 위해 기본적인 인프라를 충분히 공급하고 도로망 확충, 교통체계 개선, 상하수도 시설, 물 수급체계 정비 등에 힘을 쏟고 ‘고실력 고임금 청년 인재’ 육성에 적극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예산수립과 집행 전 과정을 제로베이스에서 철저히 분석해 비효율적인 예산을 절감하겠다“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단단한 재정을 가진 천안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천안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기업과 천안시 힘을 합쳐야 하며 “천안시 재정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줘야 기업이 살고 전국 기업들이 천안으로 찾아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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