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여성활동가 33인, 장기수 예비후보 여성 정책 지지선언
천안 여성활동가 33인, 장기수 예비후보 여성 정책 지지선언
  • 최형순,이성현 기자
  • 승인 2020.02.19 16:2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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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성평등 정책이 시정 중심으로 올라오도록 고민”

천안 여성활동가 33인이 더불어민주당 장기수 천안시장 예비후보의 여성 정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천안 여성활동가 33인 장기수 예비후보 지지 선언
천안 여성활동가 33인 장기수 예비후보 지지 선언

이들은 19일 지지선언문 낭독을 통해 “성평등 정책이 시정의 중심으로 올라오도록 고민하는 후보군이 더 많아지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불평등에 대한 문제의식과 사회 문화적 맥락과 구조를 이해하는 진실한 사람이 천안시장으로 선출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여성의 삶이 열악하다는 것은 아이들의 삶과도 연결된다”며 “천안제일시대를 열겠다는 약속은 여성의 관점에서 가치를 중시하고 여성의 참여를 담보할 때 비로소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또 “여성과 수평적 네트워크를 이루고 균형의 영향력을 발휘하는 리더가 필요하다”며 “오랫동안 여성들과 함께 현장에서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고자 노력해 온 후보를 환영한다”고 했다.

한편 장 예비후보는 지난 5일 “여성의 삶을 존중하며 성 평등한 참여로 함께하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겠다”며 여성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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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경 2020-02-19 20:40:28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