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삼성바도체 등 지역 기업에 요청
더불어민주당 강훈식(아산을) 의원이 지역화폐 전방위 세일즈에 나섰다.
강 의원은 지난 17일 국토정보공사 관계자와 만나 아산사랑상품권 활용을 요청한 데 이어 18일 교통안전공단·코레일, 19일 철도시설공단과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를 만나 이같이 호소했다.
또 지난 16일에는 삼성반도체 온양사업장을 방문해 아산 경제 살리기 동참을 요청했다.
그는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한 비상경제시국으로 경제 살리기가 최우선이고 가용한 모든 자원을 투입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중앙정부는 물론 아산시 등 지방정부도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는 만큼 적극 협조해 함께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의 어려움을 맡아 이겨낸 아산이 경기침체라는 이중고까지 겪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공공기관과 지역 기업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경기침체를 초기에 이겨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오는 20일 둔포테크노밸리 입주 기업과 임원진들을 만나고 이번 주 내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한국도로공사 등 다수의 공공기관을 찾아 상품권 활용 필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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