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의석 아산시의원,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 발의
맹의석 아산시의원,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 발의
  • 최형순,이성현 기자
  • 승인 2020.02.22 19: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기대...사회안전망 구축

아산시의회는 21일 맹의석 시의원이 발의한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안’이 복지환경위원회를 통과해 최종 의결을 남겨두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맹의석 아산시의원
맹의석 아산시의원

이번 조례는 저장강박 의심가구가 쾌적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주민 건강과 복리 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적재된 물건을 치우는 것뿐 아니라 지원대상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현장에 지원된 자원봉사자에게 예산의 범위에서 실비 등을 지급할 수 있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맹 시의원은 “최근 저장강박 장애로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쌓아둬 위생적으로 불편을 초래하는 등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체계적 지원과 관리를 통한 쾌적한 주거환경조성과 민관이 협력하는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