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선 부의장, "공주시, 중국 유학생 실태 파악 시급"
이창선 부의장, "공주시, 중국 유학생 실태 파악 시급"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0.02.2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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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의회 이창선 부의장(미래통합당)이 '코로나 19'와 관련 공주시의 철저한 대응 방안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이 부의장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제는 공주시도 안전지대는 아니다. 무엇보다 우리 시는 면역력이 낮은 고령 인구가 많고, 교육도시 특성상 외지에서 들어와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다"고 언급했다.

공주시의회 이창선 부의장
공주시의회 이창선 부의장

이어 "무엇보다 걱정스러운 것은 신학기가 되면 7만여 중국 유학생들이 입국하여 각 학교로 분산되는데 우리 공주시 관내 학교의 중국 유학생 실태 파악과 관리가 시급해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김정섭 공주시장을 향해 "지난 5일 국제안전도시 선포식에서 김 시장은 ‘시민의 안전은 국가의 책임이자 지방자치단체의 의무가 되어야 한다’고 했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모든 행사가 취소 아니면 무기한 연장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강행해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고 비판했다.

이 부의장은 "말로 무성하기보다는 실천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사전예방과 철저한 관리로 시민들이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유로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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