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안전분야 반부패협의회 출범
세종시, 안전분야 반부패협의회 출범
  • 최형순,이성현 기자
  • 승인 2020.02.2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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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기관·2개 시민단체 참여...지역사회 힘 모아

세종시가 25일 안전분야 반부패협의회를 공식 출범했다.

세종시 안전분야 반부패 실무협의회
세종시 안전분야 반부패 실무협의회

시에 따르면 협의회는 형식적인 안전관리와 안전무시 관행을 부패로 규정하고 이를 근절하기 위해 12개 기관, 2개 시민단체가 참여하면서 구성됐다.

협의회는 기관 간 정보공유를 통해 안전부패 예방 네트워크를 구축해 중복조사 방지, 안전분야 반부패 감시 등 업무 총괄과 협의 및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향후 안전분야에서 가장 시급히 개선해야 할 사항을 중점과제로 선정해 안전감찰을 집중 추진하고 추진성과와 미흡한 점에 대해 논의하는 등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류순현 행정부시장은 “반부패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한층 강화된 안전감시 시스템이 구축될 것”이라며 “협의회를 통해 감시역량을 결집해 안전부패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시민이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이날 예정돼 있던 1차 회의를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서면 회의로 대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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