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권 "코로나 19 확산 우려 중국인 입국 금지 촉구"
이은권 "코로나 19 확산 우려 중국인 입국 금지 촉구"
  • 성희제 기자
  • 승인 2020.02.2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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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적 감염원 차단 않고, 어떻게 국내에서만 감염병 극복할 수 있느냐" 일침

미래통합당 이은권 의원은 25일 코로나 19 감염 확산 우려와 관련 ‘중국인 입국 금지’조치 단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이날 성명을 내고 “정부에게 강력히 요구한다. 국민이 간절히 바라고 의학 전문가들이 수도 없이 촉구했다”며 “정부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시급한 조치는 중국인 입국 금지”라고 강조했다.

이은권 의원이 9일 의정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은권 의원이 9일 의정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어 “밀려 들어오는 근본적인 감염원을 차단 않고, 어떻게 국내에서만 감염병을 극복해 낼 수 있겠느냐”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중국의 눈치를 보는 것이냐. 왜 또 그 희생을 우리 국민이 떠안아야 하느냐”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코로나 19 감염 확산으로 고생하는 국민들과 보건당국 관계자에게도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우한 코로나 19와 힘겨운 사투를 벌이는 국민 여러분, 의료진 여러분께 위로와 응원을 전한다”며 “특히 대구·경북 시민 여러분, 하루하루 힘겹게 생업에 종사하시는 국민 여러분, 힘내십시오”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겨낼 수 있다. 힘겨운 싸움이겠지만 언제나 그랬듯 극복해낼 수 있다”며 “항상 힘겨운 시련 속에서도 이겨낸 교훈을 벗 삼아 더욱 강해진 우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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