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충렬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동남구에 첨단시설 다목적 체육관 ‘김시민 아레나’를 건설하겠다고 공약했다.

27일 이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동남구 지역 분들의 간절한 바람 중 하나가 동남구에도 다목적 체육관과 수영장이 만들어지는 것”이라며 “스포츠 시설 대부분이 서북구에 편중돼 있어 지역적으로 소외감이 든다는 말씀도 들었다”고 이같이 전했다.

이날 이 예비후보가 밝힌 공약의 주요 내용은 ▲다목적 체육관 ‘김시민 아레나’ 건립 ▲국제 규격 수영장 건립 ▲체육관 주변 건강 산책로 조성 ▲한방 양방을 겸한 ‘헬스케어존’ 설치 등이다.

첨단시설을 갖춘 체육관이 완공되면 전국체전이나 국제 규모의 스포츠 행사 유치가 가능하다는 것이 이 예비후보의 설명이다.

또 그는 “김시민 아레나가 완공되면 대규모 행사 유치를 위해 어디든 뛰어갈 것”이라며 “이러한 행사 유치는 숙박업, 요식업을 비롯한 각종 쇼핑과 문화상품을 활성화해 상대적으로 침체돼 있는 동남구 경제를 살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형순,이성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