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력이 넘치는 중구를 완성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
미래통합당 이은권 의원의 28일 총선 예비후보 등록 후 일성이다. 이 의원은 이날 중구선관위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돌입했다.
‘중구지킴이’로 50년 외길인생을 걸어온 이 의원은 총선 출마의 변으로 지역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변함없는 사랑과 지지를 보내주신 중구구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대한민국과 중구의 발전을 위하여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기며, 활력 넘치는 중구를 완성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재인 정부를 향한 쓴소리도 잊지 않았다. 코로나-19 대응국면에서 무능을 드러내 국민을 도탄에 빠지게 한 것은 물론, 경제파탄, 실업대란, 국민분열, 외교안보 붕괴로 나라를 총체적 난국에 빠뜨렸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우한 코로나-19로 온 나라가 난리인데도 몇 박자 늦은 뒷북 대응으로 사태를 키우고 있다”며 정부를 향해 일침을 가한 뒤 “우한 코로나의 발원지인 중국인 입국 제한조치가 시급한데도 대통령은 ‘중국의 어려움이 한국의 어려움’ 이라며 중국을 두둔하다가 오히려 중국이 한국을 입국 금지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이번 총선은 이은권 한명의 당락의 문제를 떠나 국민모두의 미래가 달린 선거”라며 “문재인 정권 심판만이 우리 경제를 살릴 수 있다.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유일한 대안인 미래통합당에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이 이원은 “우한 코로나-19로 인해 국민 건강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을 감안해 당분간 다중대면 선거운동은 하지 않겠다”며 “우한 코로나-19로 인해 고통 받는 국민과 불철주야 혼신을 다하고 계시는 의료진 여러분들이 힘내시길 바란다. 다 함께 이겨내자”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