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중구지킴이' 이은권 총선 행보 스타트
'50년 중구지킴이' 이은권 총선 행보 스타트
  • 성희제 기자
  • 승인 2020.02.28 16:2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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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후보 등록... "활력넘치는 중구 완성 최선 다할 것" 포부

“활력이 넘치는 중구를 완성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

미래통합당 이은권 의원의 28일 총선 예비후보 등록 후 일성이다. 이 의원은 이날 중구선관위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돌입했다.

미래통합당 이은권 의원은 28일 대전 중구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21대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미래통합당 이은권 의원은 28일 대전 중구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21대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중구지킴이’로 50년 외길인생을 걸어온 이 의원은 총선 출마의 변으로 지역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변함없는 사랑과 지지를 보내주신 중구구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대한민국과 중구의 발전을 위하여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기며, 활력 넘치는 중구를 완성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재인 정부를 향한 쓴소리도 잊지 않았다. 코로나-19 대응국면에서 무능을 드러내 국민을 도탄에 빠지게 한 것은 물론, 경제파탄, 실업대란, 국민분열, 외교안보 붕괴로 나라를 총체적 난국에 빠뜨렸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우한 코로나-19로 온 나라가 난리인데도 몇 박자 늦은 뒷북 대응으로 사태를 키우고 있다”며 정부를 향해 일침을 가한 뒤 “우한 코로나의 발원지인 중국인 입국 제한조치가 시급한데도 대통령은 ‘중국의 어려움이 한국의 어려움’ 이라며 중국을 두둔하다가 오히려 중국이 한국을 입국 금지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이번 총선은 이은권 한명의 당락의 문제를 떠나 국민모두의 미래가 달린 선거”라며 “문재인 정권 심판만이 우리 경제를 살릴 수 있다.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유일한 대안인 미래통합당에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이 이원은 “우한 코로나-19로 인해 국민 건강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을 감안해 당분간 다중대면 선거운동은 하지 않겠다”며 “우한 코로나-19로 인해 고통 받는 국민과 불철주야 혼신을 다하고 계시는 의료진 여러분들이 힘내시길 바란다. 다 함께 이겨내자”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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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관 2020-02-28 16:43:29
이은권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