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진석 예비후보 ‘가족돌봄휴가 유급 전환’ 촉구
문진석 예비후보 ‘가족돌봄휴가 유급 전환’ 촉구
  • 최형순,이성현 기자
  • 승인 2020.02.2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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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격리 기간과 휴원·휴교 기간 만큼 사용 가능토록 법 개정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8일 코로나19 대책으로 가족돌봄휴가의 유급 전환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현행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긴급 상황에서 가족돌봄휴가를 연간 최장 10일 동안 쓸 수 있지만 기업의 협조가 필요하고 무급 휴가라는 점 때문에 근로자들이 사용을 주저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문 예비후보는 “맞벌이 부부 등 육아 종사자들을 위해 현행 법률을 조속히 개정해 가족돌봄휴가를 유급으로 전환하고 코로나19 사태와 같은 특수 상황에서는 아이들의 휴원·휴교 기간 만큼 휴가가 충분히 제공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문 예비후보는 조속한 법률 개정을 촉구하는 서한을 중앙당과 청와대에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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