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청장 박용갑)는 관내 17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다중이용시설에 매주 2회 정기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촘촘한 방역소독망을 구축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결정한 사항으로 보건소 방역소독반의 업무를 덜어주고 있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버스정류장, 전통시장, 경로당 등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곳을 찾아가 구서구석 방역활동을 하고 이와 함께 코로나19 예방 수칙도 안내했다. 또한 동 자치프로그램과 작은도서관의 이용을 중단하고 노인일자리 사업도 일시 중단하는 등 다수의 주민이 모이는 것을 최소화하고 있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매주 정기적으로 방역소독하고 있다. 소독대상은 중구청(민원실), 중앙로 지하상기, 대전서남부터미널(유천동),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목동), 한밭도서관(문화동),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문화동), 태평시장, 문창시장, 산성시장 등이다. 또한 2인 1조로 비상근무조를 편성하여 24시간 방역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 며 “확산 방지를 위한 최우선은 철저한 개인위생관리과 빈틈없는 방역소독이다”라고 강조했다.

김남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