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류동 상인회와 식당가 방역, 청소
코로나19로 대면선거운동을 중단한 송행수 더불어민주당 중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3일 상인회와 함께 방역과 청소봉사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이날 오류동 상점가 상인회(회장 박준석) 40여 회원들과 중구 오류 음식특화거리 골목과 가게를 중심으로 코로나 방역·청소활동을 펼쳤다.
오류 음식특화거리는 선화동 전문음식특화거리와 더불어 대전을 대표하는 음식특화거리이지만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상권이 위축,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이다.
코로나를 이겨내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방역과 청소활동에 동참한 송 예비후보와 상인회는 오류 음식특화거리가 코로나로부터 안전하고 청결한 곳임을 강조, 위축된 소비가 살아나기를 기대했다.
최근 오류 특화거리 건물주들도 임대료 인하 내지는 한달 치 임대료를 받지 않는 등 자영업자들의 고통을 분담하며 코로나 위기를 함께 이겨내고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상인회관계자는 “대전 사람들 가운데 한 번쯤은 방문할 정도로 널리 알려진 곳이지만 코로나 19의 직격탄을 피하지는 못하는 것 같다.”며“상인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방역과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송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여파로 시민들은 물론 자영업자들이 삼중고를 겪고 있다.”며 “ 위축되는 소비 심리가 살아나고 코로나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격려와 관심이 필요하다”는 말로 코로나 극복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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