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 당진시연합회, 최적 농토 만들기에 앞장
농촌지도자 당진시연합회, 최적 농토 만들기에 앞장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3.04 0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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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물가두기 실천으로 최적 농토 만들자
봄 가뭄에 대비해 논물가두기 실천 당부

농촌지도자당진시연합회(회장 한천우)가 고품질 당진쌀 생산을 위해 최적 농토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논물가두기 홍보 현수막 설치
논물가두기 홍보 현수막 설치

논물을 가둬 겨울철에 담수관리를 하면 가을에 투입했던 볏짚 부숙이 촉진될 뿐만 아니라, 병해충과 잡초발생을 감소시킬 수 있다. 또 간척지의 염분 농도를 낮출 수 있어 염해 피해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이에 따라 농촌지도자당진시연합회에서는 농업인의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합덕읍 등 13개 지역에 논물가두기 실천 홍보 현수막을 게시했다.

한천우 회장은“극심한 가뭄 등 갈수록 심해지는 기후변화 등에 대처하고, 지하수 고갈 등의 환경 문제도 예방할 수 있는 겨울철 담수 관리로 농업의 가치를 알리는 일에 회원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논물가두기 실천을 당부했다.

농촌지도자당진시연합회는 1,02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농촌 지역사회 리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속적인 역량개발 교육 및 연찬 활동, 지역 봉사활동 등을 추진하고, 농업 신기술 등을 현장에 접목시켜 선진 농업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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