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철새 북상시기 맞춰 AI차단 방역강화
아산시, 철새 북상시기 맞춰 AI차단 방역강화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3.0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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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도래지 방역, 3월말까지 한 달 연장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철새 북상시기에 맞춰 3월까지 연장해 AI차단 방역 강화에 나섰다.

시는 매년 철새의 북상이 시작되는 2 ~ 3월을 대비해 지난해 10월부터 시행해 온 AI 특별방역대책기간을 3월말까지 한 달 연장해 조류인플루엔자를 완벽히 차단하고 있다.

방역차량이 곡교천변을 소독하고 있다.
방역차량이 곡교천변을 소독하고 있다.

또한, 가금관련 차량에 대해서도 곡교천 등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진입통제와 우회안내 메시지를 지속 전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금 사육농가는 농장진입로 생석회 추가 도포 등 농장단위 방역에도 철저히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3월말까지는 위험요인의 사전차단과 방역관리에 역량을 집중하고 가금 사육 농가 스스로 긴장을 늦추지 말고 자체 소독 등 방역 조치에 소홀함이 없도록 준수 사항을 철저히 이행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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