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한·장기수 예비후보 “연합전선으로” 상호지지 선언
전종한·장기수 예비후보 “연합전선으로” 상호지지 선언
  • 최형순·이성현 기자
  • 승인 2020.03.06 13:2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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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통한 전선 구축으로 필승 다짐

더불어민주당 전종한·장기수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을 앞두고 연합전선 구축을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전종한, 장기수 천안시장 예비후보 상호 지지 선언
더불어민주당 전종한, 장기수 천안시장 예비후보 상호 지지 선언

6일 전 예비후보는 핵심당원 지지자들과 함께 장 예비후보 사무실을 찾아 지지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가 날로 그 기세를 더해가고 총선 및 천안시장 보궐선거를 앞둔 이 엄중한 시기에 문재인 정부를 수호하고 더불어민주당의 정권 재창출을 위해 상호간 연합전선 구축으로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에 두 예비후보는 “이 자리를 찾아준 지지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낡은 정치, 부패한 정치의 척결과 최고도시 천안을 만들기 위해 모든 구성원이 함께 연대해 경선을 넘어 본선에서도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민주당은 7~9일 천안시장 후보 선출 경선, 10~12일 천안갑 국회의원 후보 선출 경선 투표를 실시할 예정으로 권리당원 50%, 일반당원 및 일반시민 50% 여론조사를 합산해 후보를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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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주인이다 2020-03-08 03:56:54
한 후보가 있다.
가진 게 별로 없다.
재산도 잘난 학벌도 도지사 빽은 물론
청와대 같은 어마무시한 빽은 본 적도 없다.
표 몰아주며 죽어주는 선배도 없고
대놓고 밀어주는 정치거물도 없다보니
여기저기서 두들겨 맞고 있다.
계보 하나 없다고 후단협에 두들겨 맞던
노무현처럼 두들겨 맞고 있다.

가진 거라곤 사람 뿐이다.
학생운동하며 만난 동지들
시민운동하며 만난 활동가들
시의원하며 만난 지역 유권자들
시장통에서 부대끼며 만난 천안시민들...
그의 좌우, 그리고 등 뒤를
빽빽하게 채워주는 사람들이 빽이다.
이름없는 천안시민들의 열망이 빽이다.

깨끗하게, 소신있게
묵묵히 바닥을 지켜온 상식,
그것이 장기수의 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