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업무 공백 해소와 코로나19 확산방지 앞장
아산시의원들이 6일부터 아산시청 1층 로비에 손소독기를 비치하고 출입자 체열검사를 실시하는 등 시민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시의원들의 이같은 자발적 참여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공직자 인력 부족 해소와 시민 건강과 안전을 직접 살피겠다는 의견에서 시작됐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코로나19 관련 공직자들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를 편성해 감염증이 소강국면이 될 때까지 한시적 운영한다.
김영애 의장은 “코로나19의 높은 전염성에 전 국민이 신음하고 있는 상황에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의회에서도 방역 활동에 최대 동참해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으로 의회 차원에서도 다각적인 방면으로 노력할 계획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시민 여러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아산시의회는 정책개발비 3200만 원을 코로나19 방역과 선제적 예방목적에 사용할 수 있도록 반납 결정하는 등 다각적인 확산방지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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