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현실 헤아려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당진 만들 것”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당진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7일 당진 청년들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기재 당진시의회 의장의 사회로 이범수 민주당청년특별위원장, 당진시 관내 청년들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모두발언에서 어기구 후보는 “대학등록금, 취업, 연애와 결혼, 주택, 육아 문제 등 어느 하나 녹록하지 않은 것이 요즘 청년들의 현실”이라면서 “그러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청년만이 가진 젊음을 무기로 한 도전정신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간담회는 어 후보의 청년 시절에 대한 소회, 청년 일자리 문제와 미세먼지 등의 환경문제 등 당진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1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한 참석자는 “당진에는 공기업을 비롯하여 많은 기업들이 있지만 외부사람들이 주로 고용되어 있어 정작 당진 청년들이 일할 데가 별로 없는데 당진 청년들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데 힘을 쏟아줬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어 후보는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문화 인프라 확충 등 우리 청년들이 떠나지 않고 계속 머물고 싶은 당진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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