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영 예비후보 “지금은 미래통합당이 하나로 뭉쳐야 할 때”
신진영 예비후보 “지금은 미래통합당이 하나로 뭉쳐야 할 때”
  • 최형순·이성현 기자
  • 승인 2020.03.10 17: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일 당내 경선 페어플레이 선언

미래통합당 신진영 천안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이정만 예비후보와의 경선을 치르라는 공관위 결정을 수용하고 공정한 경선을 치르겠다고 선언했다.

미래통합당 신진영 천안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미래통합당 신진영 천안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10일 기자회견을 가진 신 예비후보는 “그동안 공관위의 추가공모 결정에 많은 당원들이 분노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지역구 국회의원 출마는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이 필요하고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한 충분한 비전과 한 곳만 바라보는 진심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전임 당협위원장으로서 당원들의 뜻을 하나로 규합해야 하는 도의적 책무와 이번 선거에서만큼은 당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는 시대적 사명이 있다”며 "공관위의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공정한 경선을 치르겠다는 페어플레이 선언을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정만 예비후보에게 "경선의 승패 유무와 관계없이 우리 지역을 위한 봉사에 함께 동참해 달라"며 "진심을 갖고 활동해야만 십여 년간 공천 파동 등으로 통합당을 외면했던 천안시민들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신 예비후보는 당원들의 결집을 강조하며 "천안시민만을 바라보는 미래통합당의 성숙한 자세를 보여주자"고 호소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