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서산시청과 태안군청서 출마선언
미래통합당 성일종(서산·태안) 의원이 13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재선 도전에 나섰다.
성 의원은 그동안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을 막기 위한 활동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추경예산안 심사에 참여하는 등 국회의원으로서 활동에 충실하기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미뤄온 바 있다.
이날 오전 예비후보로 등록한 성 의원은 대면선거운동을 최소화하고 거리인사와 기자회견, 온라인 홍보활동 등을 통한 ‘안전하고 조용한 선거운동’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성 의원은 “선거나 정치보다 중요한 것이 우리 서산·태안 주민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이라며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선거운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성 의원은 오는 16일 오전 10시 서산시청, 오전 11시 태안군청에서 출마선언 및 공약발표를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뛰어들 예정이다.
한편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일 성 의원을 서산·태안 국회의원 후보로 단수추천하고 9일 미래통합당 최고위원회가 최종의결해 공천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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