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 총력
아산시보건소,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 총력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3.1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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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원·정신보건시설, 선제적 코호트 격리 수준 조치

충남 아산시보건소(소장 구본조)는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 및 차단을 위해 3월 1일부터 관내 정신병원 및 정신보건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 코호트 격리 수준 조치를 시행 중이다.

아산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전경
아산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전경

최근 집단생활시설을 중심으로 감염사례가 늘어나면서 아산시는 관내 정신병원 3개소의 종사자 150명, 입소자 700명과 정신보건시설 4개소의 종사자 50명, 입소자 200명을 대상으로 매일 모니터링 중이다.

또한 아산시보건소는 코로나19의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3,500개, 손소독제 1,690개 지원 및 외부인 방문 통제, 집단 활동 최소화, 행사 자제, 입소자 및 종사자 발열체크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아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아산시 정신병원 및 정신보건시설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현재까지 아산시 정신관련 기관에는 코로나19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코로나19의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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