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신범철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예비후보와의 페어플레이 선거를 선언했다.
16일 신 예비후보는 “진심을 다해 정정당당하게 경쟁하겠다”며 “새 인물, 새 정치, 새 천안의 슬로건이 말뿐이 아님을 보여주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전문성과 정책에 대한 완성도, 정치철학 등 모든 부분에서 상대 후보에 비해 부족하지 않기 때문에 페어플레이를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정책 대결 의지를 보였다.
이어 “기타 후보의 범죄 경력이나 사생활, 그리고 가족 및 친인척의 재산형성 관계 등에 대해서는 별도로 언급하지 않겠다”며 “정책적인 측면에서는 논쟁을 피하지 않겠다”며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18년 동안 구태의연한 정치로 우리 천안갑 지역의 성장은 멈춰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다”며 “제대로 된 비전과 정책을 제시하고 진심으로 우리 지역을 발전시켜 줄 국회의원이 필요한 때”라고 밝혔다.
또 “이제 성숙한 우리 지역 유권자들도 네거티브 선거전에 현혹되지 않을 것”이라며 “지역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인재를 정확하게 판단해주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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