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정용기 의원, 선대위 발대식 전면 취소
'코로나19 여파' 정용기 의원, 선대위 발대식 전면 취소
  • 김거수 기자
  • 승인 2020.03.16 17:52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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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장 수여 대신 '선대위원증’ 개별 우편발송

최근 21대 총선 대전 대덕구 예비후보로 등록한 정용기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이 16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대위 발대식을 전면 취소했다고 밝혔다.

미래통합당 정용기 의원
미래통합당 정용기 의원

이에 새롭게 위촉된 선거대책위원들에게 임명장 수여 대신 ‘선대위원증’을 제작해 우편발송으로 갈음했다.

이날 정 의원은 “국민들께서 민생 경제가 어렵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중국발 ‘코로나19’사태까지 겪으면서 너무나 힘들고 어려운 점을 감안하고,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서 선대위 발대식을 취소했다”고 말했다.

또 정 후보는 “어려운 상황에서 선대위원을 맡아주신 분들을 직접 뵙고, 일일이 인사드리지 못해 송구한 마음이나, 많은 분들께서 감사하게도 제 뜻을 알아주시길 바란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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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2020-03-17 21:38:29
마스크 땜시... 오늘도 40분 기다렸어요.
마스크 땜시 문땡하고 사진 찍은 땡순이 안찍어요..
그리고... 땡순씨!! 이번에는 그만하고.... 다른사람 한테 양보했어야지요..............

대덕주민 2020-03-17 21:16:16
역시, 국민을 생각하는 마음이 확연하게 느껴집니다.
나라다운 나라 부탁드리며,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