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서산시의장, 롯데케미칼 책임감 있는 수습책 내놓아야
임재관 서산시의장, 롯데케미칼 책임감 있는 수습책 내놓아야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3.17 22: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장은 17일 제 250회 임시회에서 “지난 4일 대산공장의 폭발사고와 관련 롯데케미칼은 충분한 보상을 포함한 책임감 있는 수습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장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그러면서 “롯데케미칼은 최근 5년 사이에 화재, 벤젠 누출 등 4건의 사고를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말뿐인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듣고 넘어가기에는 시민들도 이제는 지쳐간다"면서 "이번 사고로 3천 건에 달하는 피해가 접수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진이 난 것 같은 큰 진동이 발생해시설물 안전이 우려된다"며 "롯데케미칼을 비롯한 주변 공단 시설물에 대한 안전진단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불필요한 접촉은 피하고, 종교 활동이나 각종 모임등은 피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줄것을 당부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