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구, ‘보행자용 도로명판’ 설치 추진
대전동구, ‘보행자용 도로명판’ 설치 추진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0.03.18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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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26개소에 교통약자 위한 보행자 중심의 도로명판 설치 추진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보행자 중심의 도로명판 설치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로명판(세천로).
도로명판(세천로).

구는 그동안 도로명주소 제도 시행 후 주요 도로의 교차로 등에 운전자 중심의 차량용 도로명판을 설치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약자들을 위한 보행자 중심의 도로명판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교통약자들이 쉽게 주소를 찾을 수 있도록 이면도로 및 골목길, 단독주택 밀집지역 등 총 326개소에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집중 설치할 예정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보행자 중심의 도로명판 설치로 주민들이 더욱 쉽고 빠르게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뿐만 아니라 동구를 찾는 관광객들도 어렵지 않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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